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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한국 창간 독자가 된 이유는…”

기사승인 2017.09.05  0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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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을 가진 이들이 기도로 현실을 타개해가야”

15년 미래한국 창간 독자 윤봉귀 장로 인터뷰

 

한여름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7월 말경 푸른빛이 나는 양복의 노신사가 미래한국 사무실을 찾아왔다. 말쑥이 차려입은 주인공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서문성결교회 윤봉귀 장로(80). 미래한국 창간 독자이다. 그는 15년 전인 2002년 6월 15일 첫 창간호를 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고 김상철 변호사의 뜻에 공감해 결코 작지 않은 100만 원을 선뜻 내서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 미래한국을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모아 기증해주셨는데, 어떤 계기로 미래한국을 구독하고 보관하게 되셨는지요?

“1995년 공무원 퇴직을 하고 집에서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지요. 고 김상철 회장님이 기도모임을 하시면서 서울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모임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을 하셨는데요, 청주에도 1997년 1월에 중보기도모임 지부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때 김 회장님이 내려오셨고,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님도 내려와 설교도 하시면서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관여하게 되었고 신문을 발간하면서부터는 직접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관여한다는 생각을 하니 미래한국에 더 애착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창간호부터 모아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열심히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 자신이 참여한 신문이라도 콘텐츠가 충실하지 않으면 실망하기 마련이지요. 15년 동안 미래한국을 모으시고 줄곧 구독하셨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한 증거가 아닌가 해서 저희 입장에서도 감사하고 보람됩니다.

“미래한국 말고도 주간지나 월간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볼 때 미래한국에 글을 쓰시는 분들이 시대를 바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한국이야말로 정론지라 할까요. 우리와 같은 세대 뿐 아니라 다른 세대에서도 이 잡지야말로 시대를 가장 잘 이끌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안타까운 것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잡지를 봤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 15년의 세월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입니다. 미래한국은 위기에 놓인 나라 걱정에 탄생한 잡지인데요, 창간 당시와 지금의 현실, 어떻게 느끼십니까? 변화가 있는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상황은 같다고 느낍니다. 김상철 변호사님이 시작할 때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기도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살아계셨다면 그때 못지않게 이 시대를 위해 기도하자고 앞장서셨을 겁니다. 지금도 기도모임 등을 활발히 하여 어려운 때일수록 믿는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든의 나이가 믿기지 않게 열정적인 윤 장로는 줄곧 시대의 어려움을 믿는 자들의 기도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한국이 15년간 묵묵히 한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도 그와 같이 한결같은 믿음과 신뢰를 보여준 독자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박주연 미래한국 기자 phjmy9757@gmail.com

<저작권자 © 미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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