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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 베트남 고령화 추세 진단 및 인구구조, 소비시장 변화 전망

기사승인 2017.07.17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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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2017년 30호

베트남은 올해 고령화 첫 단계인 ‘고령화 사회(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 7% 이상)’에 진입했다. 그리고 빠르게 늙어 불과 31년 후인 2048년이면 ‘초고령 사회(65세 인구 비율 20% 이상)’가 될 전망이다. 

‘고령화’하면 인구 감소, 노동력 부족 등을 걱정한다. 그러나 이같은 걱정이 베트남에 있어서는 시기상조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베트남 총인구는 출산율과 기대수명 상승으로 2025년 1억 명을 넘어 2050년까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생산 가능인구(15~64세)도 2037년까지 계속 늘고 2050년에도 전체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빠른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실버시장 형성은 최소한 2048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이후에나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전까지 정부 차원의 고령자 대상 의료 서비스 및 부양 서비스 확충 등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밖에 인구구조상 7년 주기로 특정 연령대의 인구층이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춘 시장 진출 준비가 필요하다. 2024년까지는 결혼· 육아기에 속하는 25~34세 인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결혼, 유아용품, 생활· 가전제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32년까지는 청소년 자녀를 둔 중년층 증가로 청소년 의류, 오락용품 외 가족 외식 및 레저 관련 산업이 부상할 전망이다. 이후 2040년까지는 현재 한국 에서 ‘꽃중년’이라 불리는 45~54세, 65세 이상 인구 증가가 두드러져 이들 세대의 건강, 취미와 관련된 산업이 유망할 것이다.

2048년 이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핵심 인구층이 되는데 현재 베트남 정부의 고령화 대응책과 일본의 실버시장 형성 과정에 주목하면서 30년 뒤의 베트남 시장을 전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베트남 미래 소비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경직적인 해석은 금물이다. 인구구조 변화와 함께 지역별, 연령별 소득수준, 소비자들이 제품 정보를 얻는 플랫폼과 구입처 등도 함께 고려해 각 시기별 현지 사정에 맞는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출처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TRADE FOCUS 2017년 30호 > 

박지훈 미래한국 기자 datanews@nate.com

<저작권자 © 미래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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