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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사랑으로 치유해야”

기사승인 2017.07.11  17: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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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자 전도 전문’ 박세준 전도사에게 듣는 동성애자들의 아픔과 후회

성소수자들의 문화잔치로 알려진 ‘퀴어문화축제’가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째인 퀴어문화축제는 서울시의 광장 사용 승인으로 지난해와 같이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는 국가인원위원회가 참가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다수의 시민들은 서울광장과 신촌, 홍대 등에서 보기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며 되풀이되는 퀴어문화축제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는 권리의 행사를 제한당해 왔고, 이 사회에서 차별과 혐오, 배제의 대상이 되어왔다”며 ‘무지개 저항’을 부르짖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본지는 6월 21일 본사에서 박세준 전도사(30)를 만났다. 박 전도사는 최근 몇 년 동안 70여 명의 청소년 Gay(남성 동성애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해 온 ‘동성애자 전도 전문 전도사’라는 닉네임이 붙은 전문가. 본지는 그가 동성애자들을 전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그들만의 속사정과 우리 사회와 교회가 이들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박 전도사가 전한 이야기와 그의 생각을 서술형으로 정리한 글이다.

동성애, 정죄하지 말고 희망을 주라

▲ 박세준(30) 동성애자 전도 전문 전도사

‘진리’라는 것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동성애 행위를 정죄한다. 하지만 동성애 옹호자들은 그런 성경적 가르침에 반론한다.

그들은 성경에 대해 그것이 쓰였을 당시를 문제 삼고 있다. “성경의 저자들은 믿을 만한 사람들이냐”, “그들의 시각이 그들 자신의 경험과 문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아니냐” 그리고 “성경의 저자들은 ‘후천적 동성애자’와 ‘선천적 동성애자’의 차이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성경의 본문들만 찾아본다면 반대 의견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성과 결혼’이라는 하나님의 제도와의 관계에서 본다면 우리에게는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하나님 계시의 원칙이 있다. 바로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즉 이성애, 일부일처제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너무 답답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를 사랑이라고 말한다. 또한 동성애의 문제를 많은 기독교인들이 포스트모던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도 문제다. “절대로 옳고 틀린 것은 없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의 취향을 인정해 줘야 한다. 그것이 인권이다.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이런 식으로 말이다.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고 있다. 나 자신도 처음엔 이 문제를 의심했었다. 혹시나 선천적인 것은 아니었을까, 그래서 나는 동성애자들을 직접 만나보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만난 동성애자들을 세어보니 70여 명이나 된다. 만나 보니 쾌락 속에서도 온통 상처투성이인 그들이었다. 처음엔 이들과 만날 때 정죄부터 시작했다. “야 이거 솔직히 끊어야해 그냥 지옥이야 너 지옥이야.” 그러자 그들은 나를 만나기를 주저하고 떠나갔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은 나에게 ‘네가 저들보다 깨끗하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으심을 들었다. 그때 깨달았다. ‘주님, 저는 주님 없이는 바퀴벌레만도 못한 놈입니다.’ 이런 고백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다시 동성애자들을 만나니 그들의 모습에서 내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결국 이들의 모습과 나의 모습은 다른 것이 없었다.

동성애 성향은 유전자로 인해 선천적인 성질이나 호르몬의 불균형 혹은 비정상적인 학습과정에 따라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혹은 다른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생기게 되고, 또 그런 상처 속에서 생기게 된다는 것이 그동안 많은 동성애자를 만나본 나의 결론이다. 동성애자들은 남자건 여자건 대부분 부모 중 동성과의 관계에서 애정 결핍을 경험했거나 이성과의 상처를 경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애정 결핍은 동성(同性)과의 관계를 통해서 보상받으려는 충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들에게는 그 죄악의 구덩이에서도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 자신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줘야 하는 것이다.

내가 만난 여러 동성애자의 고백을 들어 보면 이들은 대개 어떤 목사로부터 “더럽다”는 모욕을 당하거나 또 어떤 집사로부터 “내 자식 만지지 말라”, “더럽고 역겨운 성도착자(性倒錯者)”, “망할 죄인” 등의 모욕적인 비난을 들었다고 고백한다. 동성애가 죄인 것은 맞다. 그러나 크리스천인 우리도 같은 죄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어느 날 나는 내가 아는 동성애자 친구에게 “나는 너보다 더 더러운 놈이야, 근데 너와 나의 차이점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모른다는 것이야”라고 말해 줬다. 그러자 그 친구가 나를 좋게 보기 시작했다. 나는 이 기세를 몰고 그를 교회로 데리고 갔다. 그러고 그 친구 앞에서 계속 울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어느 날엔 동성애자인 자녀를 둔 한 부모를 만났다. “내 아들이 비록 에이즈에 걸리더라도 동성애가 죄라는 것을 알고 정상으로 돌아와 하나님을 만나서 천국에 갔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마치 하나님의 마음을 보는 듯했다.

나는 1개월에 한 번씩 동성애자들과 비공식으로 예배를 드린다. 어느 날인가 예배가 끝난 후 한 동성애자 친구가 내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처음 하나님을 몰랐을 때 동성애자들과 놀면서도 항상 제 안에 죄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동성애 옹호자들이 계속 ‘괜찮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그럴 수도 있다’라고 하니까 내 안에 있던 죄스러운 마음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이런 동성애자들은 하나님을 만나면 치유된다. 내가 그런 친구들을 봐서 장담한다.

내가 만난 동성애자들 중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치유된 후에 신학교까지 가서 찬양사역자, 전도사까지 하는 친구들이 적지 않다. 신앙을 가지면 동성애는 무조건 치유된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만났던 이들 중에는 단 한명도 선천적인 동성애자가 없었다. 그동안 동성애자들과 만나면서 느낀 것은 이들이 하나님을 모르면 언젠가는 자살을 선택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실제로 동성애자들의 자살률은 높다. 동성애자들을 직접 만나보지 않고 이들을 경멸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이 왜 자살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지 절대로 알 수 없다.

2012년 초 어느 날 항문 성교에 중독된 한 동성애자가 나를 찾아 왔다. 그는 자신이 동성애로부터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그 후 그는 2년 동안의 피나는 노력으로 동성애를 극복했고, 사랑하는 여성을 만나 2015년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결혼 후에 먹고 사는 것이 바빴는지 나를 찾는 일이 없어 잘 살고 있는가 싶었는데 지난해 그가 다시 나를 찾아왔다.

그리고 나는 다시 만난 그로부터 들은 말에 경악하고 말았다. 결혼 전에 자신은 이미 에이즈에 걸려 있었더라는 것이다. 그는 그런 사실을 모른 채 결혼했고 몸이 계속해서 너무 아파 건강 검진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그는 그 사실을 처음부터 알지 못했고, 결국 아내까지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열을 토하면서 이 비극을 고백했다. 그 부부는 지금도 계속해서 에이즈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동성애는 결코 취향의 문제가 아님을, 고칠 수 있음을 알았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동성애는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죄악 중의 죄악이다.

 

그들은 치유되고 싶어 한다 

조금이라도 양심 있는 동성애자들은 자기가 잘못 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자기도 동성애자인 것이 싫지만 그냥 그 쾌락이 너무 좋고, 그 쾌락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것뿐이다. 그래서 이들은 쾌락 속에서도 진리를 찾고 있다. 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을 잡아줄 무엇인가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동성애 옹호자들은 “교회들이 동성애자들을 경멸하기 때문에 동성애 자살률이 높다”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경멸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한 동성애자는 자살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교회를 찾아가 목사를 찾았다.

그러나 이 교회 목사는 그를 따뜻하게 받아준 것이 아니라 경멸하며 쫓아내고 말았다. 결국 이 동성애자는 한 번 더 큰 상처를 받고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일부 교회는 분명 잘못하고 있다.

이제 한국에서 동성애는 합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지옥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2008년에는 대구 달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이 동성애 음란물을 보고 100여 명가까운 학생들 상대로 동성애 성행위를 했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자기의 성을 어른에게 3만 원에 팔았던 사건도 있다. 고등학생 남자 아이들이 집단으로 어른들을 상대로 동성 원조교제를 했던 사건도 있다.

우리나라 대학 내 동성애자 모임 현황을 봐도 가관이다. 홍익대, 경희대, 중앙대, 대구 경북대, 대전 하남대, 혜천대, 남서울대, 건국대, 숭실대, 순천향대, 상명대, 경희대, 부산대, 서울여대, 국민대, 아주대, 충남대, 한양여대, 단국대, 동국대, 선문대, 서강대, 인하대, 전남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안동대, 국민대, 동아대, 경기대, 동국대, 인덕대, 경희대, 성균관대, 세종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외대, 서울대, 연대, 고대까지, 이제는 신학대에까지 생길 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하루빨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악한 길에서 벗어나 돌아와야 한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끝까지 참는 분은 아니다.

이 나라의 많은 교회가 죽은 나사로와 같이 죽어 있다. 하나님의 언약으로 세워진 이 대한민국은 나사로와 같다. 예수님께서 이 한반도 땅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신다. “너희가 나를 믿는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우리는 절박하게 회개해야 한다.

백요셉 미래한국 기자 yosep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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