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재인 후보 지지 탈북민들에게 돈 뿌려져..중국 금융다단계회사 개입의혹
[단독] 문재인 후보 지지 탈북민들에게 돈 뿌려져..중국 금융다단계회사 개입의혹
  • 백요셉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7.05.05 01:57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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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고발 “문재인 지지 연설한 K씨가 직접 나눠줘”

지난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지지 탈북민단체 연합대회’ 행사장에서 문재인 지지 연설자가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들에게 1,380불(한화 150만원 상당)의 금액 지불을 약속하는 ‘LCFHC 가입 신청서’를 직접 돌려 내부 지지자들 속에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LCFHC는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광고가 기재된 이 신청서에는 ‘가입 신청은 무료로 등록’되며 ‘무료등록과 동시에 1,380불이 계정으로 지급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행사장에서 탈북자 50여명에게 뿌려진 문제의 신청서 출처는 올해 5월 3일에 출시 예정인 ‘LCFHC’라는 중국의 전자화폐 ‘봉황코인’ 다단계 전자상 거래 회사로 밝혀지면서 문재인 캠프측이 선거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중국의 전자상 거래전문 다단계 회사와 결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지지 탈북민단체 연합대회’ 행사장에서 배포된 문제의 신청서

실제 ‘LCFHC’는 영국의 금융부호 로스차일드가와 중국정부가 함께 ‘봉황코인’ 이라는 전자화폐를 발행한 다단계 회사로써 이번 문재인지지 탈북민 행사에서 뿌려진 ‘LCFHC 가입 신청서’가 중국정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중국 정부가 발행한 전자화폐 '봉황코인' 로고

한 다단계 투자자의 설명에 따르면 LCFHC는 중국의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위해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금융정책에 기반을 두고 약 5경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부호 로스 차일드가 전자화폐 거래가 활발한 중국을 상대로 사업을 펼치기 위해서 중국 광둥성 썬전시에 본부를 두고 올해 3월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중국 국영방송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한 중국정부기관이 관여된 LCFHC 의 가입 신청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탈북민들의 행사장에서 뿌려졌다는 점에서 문캠프와 중국정부와의 관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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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2017-05-05 22:45:12
K씨가 사회보느라고 어떤 뭐가 나눠졌는지도 모르고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면 무고죄로 고소당할수 있어오.
어제 거기 400면의 탈북민의 증인이 있어...백요셉...너 백화성이라는 정신이상자지?
니가 누굴 지지하든 이딴식으로 엮지마라...거기있는 사람들은 머리가 없어
이런것 뿌리겠냐??? 정신이상한 넘아

탈북민 2017-05-05 22:39:36
백요셉 웃기는 넘이네...너희네가 올가미 걸려고 이거 가져다 뿌린거 아니야?
거기 갔던 사람들에게 무슨 다단계아니라고 설명하면서...거기사람들 인적사항 알려지는게 싫어 가입한 사람들은 한둘밖에 안되거든...

너 백요셉 누구지지하던 이런식으로 올가미 걸면 니가 친 그물에 니가 빠진다.
미친넘아

박팽년 2017-05-05 18:34:36
저건 무조건 선거법 위반인데.... 선관이에 전화 좀 해야겠다...
그런데 탈북자들도 문재인 찍음??? 북에 있는 가족들이 분명 협박 받았을 것이다.

김일 2017-05-05 13:28:13
저기 간 사람들 누구나 다 받았다는데 .... 가입만 하면 준다는데 가입 안했다???? 그럼 받지 마시던가? 주지 말던가 할것이지???

은희 2017-05-05 10:40:16
그리고 문후보 선거캠프 다 나간 후에 벌어진일 가지고, 누가 뿌렸는지 정확한 출처도 안나오고 참으로 이러식의 언론 너무 싫어요